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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벌레들의 낙원, 군포시에 '곤충호텔' 들어섰다

등록 2020.06.05 12: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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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호텔, 초막골 생태공원

곤충호텔, 초막골 생태공원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각종 곤충들의 안전한 서식과 시민들의 생태교육을 위해 관내 초막골생태공원에 ‘곤충호텔’을 설치했다.  곤충들이 농약을 피해 편안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지난 3일 공원 야생초화원과 책의정원에 설치된 ‘호텔’은 곤충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소재로 제작됐다. 내부는 다양한 나뭇가지와 먹이로 채웠다.

이와 함께 시는 곤충호텔을 초막골생태공원 프로그램의 생태교육자료로 활용한다. 교육자료 활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생태공원녹지과(031-390-4042)에서 안내한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곤충호텔은 곤충을 농약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생태계 보존과 생물종의 다양성 확충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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