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작년 한해 사회적 가치 3169억원 만들었다
고용 확대 기반 전년 대비 27억원 증가, 영업이익 맞먹는 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적절성 등 이해관계자 중심 성과 자리 잡아
고객·협력업체·지역사회 등 반도체 생태계 전반 사회적 가치 늘리기 위해 노력
[서울=뉴시스]
SK가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는 크게 3대 분야로 나뉘며 ▲경제간접 기여성과(고용, 배당, 납세 등 기업 활동을 통해 국내 경제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비즈니스 사회성과(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제품∙서비스 개발, 생산, 판매를 통해 발생한 사회적 가치) ▲사회공헌 사회성과(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구성원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창출한 가치) 등이다.
SK실트론의 2019년 사회적 가치 측정결과는 3169억원으로 같은 해 영업이익인 3317억원과 비슷한 규모의 성과를 창출했다. 세부적으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3619억원(전년 대비 76억원 증가) ▲비즈니스 사회성과 (-)461억원(전년 대비 59억원 감소) ▲사회공헌 사회성과 11억원(전년 대비 10억 증가)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SK 실트론 전경. (사진: SK 실트론 제공) 2019.12.05.
SK실트론은 이번 측정 결과를 비롯해 고객사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한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사회적 가치를 지속 확대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폐자원 재활용 확대, 자원 소비 절감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마이너스 항목은 적극 줄이고, 사회적 가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상생협력 기반의 강소 비즈니스 파트너 육성 지원 등 플러스 항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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