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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중1 교복 구입비 준다···학생당 30만원

등록 2020.06.05 14: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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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중1 교복 구입비 준다···학생당 30만원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무상교육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의령군에 거주하는 학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중학교에 입학하거나 타 시·군에서 전학해 오는 중학 1년생이 대상이다. 1인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교복구입비 신청은 중학교 1학년이 등교를 시작하는 8일부터 학교를 통해 가능하고, 관외 학교 학생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개별 신청하면 의령군이 지원가능 대상과 중복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개인별 신청계좌에 입금한다.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5일 '의령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2021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교복구입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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