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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구서 전주로 온 자가격리 무단이탈 40대 '추적 중'

등록 2020.06.05 17:01:40수정 2020.06.05 1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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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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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무단이탈,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5일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께 대구시 달서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45)씨가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했다.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A씨는 무단이탈 당일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북경찰은 대구경찰의 협조 요청에 따라 전날부터 A씨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주시 덕진구의 한 기지국 인근에서 최종 위치가 포착됐지만, A씨가 휴대전화를 꺼둔 상태라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씨의 소재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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