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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내년 국가예산확보 위해 '총력전' 펼쳐

등록 2020.06.05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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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문화재청 등 방문 예산 당위성 설명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은 4일 오후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 재생사업(450억)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사진=영덕군 제공) 2020.06.05.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은 4일 오후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 재생사업(450억)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사진=영덕군 제공) 2020.06.05.  [email protected]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2021년도 정부예산안 기획재정부 1차 심의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과 중앙부처를 방문해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경기위축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진 군수는 이날 2021년도 군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적극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영덕 북부권 지역재생 활성화 모델 창출을 위한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 재생사업(450억)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편성을 건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예산심의관과 국토교통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을 잇따라 만나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1조1872억) ▲동해선(포항-영덕-동해) 철도 전철화 1단계 구간(포항-영덕)조기 개통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190억) ▲강구항 개발사업(470억) 등에 대한 국비편성도 건의했다.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지역예산과장도 만나 국지도20호선 사업인 ▲강구대교 건설(452억), ▲축산항~도곡 개량사업(350억)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에서는 2021년도에 확정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의 일환으로 ▲동서횡단철도(전주-김천-통합신공항-영덕)노선 반영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전달하고, 낙후지역 발전을 통한 정부핵심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 실현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기재부 예산심의가 끝나는 오는 8월까지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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