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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폭염특보 해제…내일 더위 다소 누그러져

등록 2020.06.05 17: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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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후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의 한 건물에서 수많은 에어컨 실외기가 작동하고 있다. 2020.06.0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후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의 한 건물에서 수많은 에어컨 실외기가 작동하고 있다. 2020.06.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와 경북 11개 시·군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내일은 기온이 낮은 동풍이 유입되며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대구와 청도, 경주, 의성 등 경북 남부 내륙 11개 시·군에 발효됐던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6일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같은 날 아침 기온은 15~19도로 평년(11~16도)보다 높고 낮 기온도 21~31도의 분포로 평년(22~28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15도, 영덕 16도, 안동 17도, 경주 18도, 대구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김천 31도, 성주 30도, 대구 28도, 안동 27도, 경주 25도, 포항 22도, 울진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대구는 '나쁨', 경북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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