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주말 내내 낮 최고 30도 넘는 '무더위'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5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분수대에서 관람객들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이번 주말 경기북부는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서면서 무척 덥겠다.

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6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한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6~30도, 양주시 15~30도, 고양시 16~32도, 의정부시 16~30도, 동두천시 16~31도, 연천군 15~30도, 포천시 16~31도, 가평군 15~30도, 남양주시 17~31도, 구리시 18~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국내외 잔류먼지로 일부 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높겠다.

일요일인 7일은 아침 최저기온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지열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7~28도 , 양주시 17~29도, 고양시 17~30도, 의정부시 17~29도, 동두천시 17~29도, 연천군 17~29도, 포천시 17~30도, 가평군 16~30도, 남양주시 17~30도, 구리시 1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주말 내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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