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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숙박쿠폰은 관광수요 분산용…추가 수요 창출"

등록 2020.06.05 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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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쿠폰 내용.(표=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6.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쿠폰 내용.(표=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6.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숙박 할인쿠폰 등을 발행하기로 한 부분과 관련해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일부 분산해 추가 숙박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숙박·관광 등의 할인쿠폰이 여름휴가철이 끝난 뒤인 9월로 계획돼있어 소비진작 효과에 한계가 있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는 "여름 성수기에는 매년 주요 관광지의 호텔 등 숙박업소에 이용객이 몰려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등 추가적인 정책 지원 없이도 국내여행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성수기 직후인 9월 이후 숙박쿠폰 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여름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일부 분산해 추가적인 숙박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숙박쿠폰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7월 중순에 국내 온라인여행사 중 사업추진업체를 공모를 통해 복수 선정하고 7월 말부터 쿠폰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8월부터는 숙박 쿠폰을 이용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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