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동선' 신고 안양 확진자 동선 공개…부천서 감염 추정
공개 동선에 따르면 A 씨는 부천시 한 교회 부흥회 참석자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시는 “A씨가 지난달 27일 부천 시내 산축복교회 부흥회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흥회 참석자 중 한 명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시 부흥회 참석자 8명 중 A씨와 인천 부평구 주민 2명 등 최소 3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시는 “4일 확진된 A씨의 남편(64)이 지난달 31일 안양3동 예전제일교회 방문 시 접촉한 10명 중 안양시 주민 7명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 2일 "확진자가 방문한 만안구의 제주고기국수에 갔었다"고 허위 신고를 해 방역당국이 동선 확인에 혼선을 빚는 등 물의를 빚었다.<뉴시스 4일 단독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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