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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백상예술대상]'동백꽃 필 무렵', TV 대상…"기적 일어나길"

등록 2020.06.05 2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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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KBS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 (사진=KBS 누리집)

[세종=뉴시스]KBS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 (사진=KBS 누리집)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의 영예는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몫이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제작사 김희열 대표이사는 "세상의 편견과 싸워가며 힘겨운 세상을 이겨내려고 하는 동백이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용식이의 달달한 이야기"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어 "동백이 공효진과 용식이 강하늘을 비롯한 동백꽃의 많은 출연자들께 감사한다. 어려운 제작 환경에서 자기 자리를 지켜준 스태프들도 감사하다"며 "이 상은 더 의미 있고 사랑받는 좋은 드라마 만들라는 뜻으로 알고 드라마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을 연출한 윤재혁 PD는 "동백꽃은 소위 말하는 화려한 사람을 주인공을 하지 않았다. 일반적이고 사회적인 잣대로는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한 사람들, 각자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다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여러가지로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다. 지금 이 시기 각자 영역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동백꽃처럼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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