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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해상경계 강화…밀입국 차단

등록 2020.06.06 1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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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해상경계 강화…밀입국 차단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해상 밀입국 방지를 위해 육군 150 레이더기지를 방문해 협조체제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은 소형선박의 밀수와 밀입국 사례를 예방하고, 해양감시와 경계태세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해상경계 강화와 관할해역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통합방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안 경계 취약해역 등에 대한 경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레이더기지↔경비함정↔파출소를 연계해 미식별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강화하고 출항지역과 입항지역 다른 선박, 장기계류 선박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진다.

부안해양경찰서 김동진 서장은 “최근 해안 경계에서 군과 해경의 상호협력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관할 레이더기지와의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해상경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해경은 해안 경계 강화를 위해 관할 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하고, 파출소와 수사 정보요원이 합동으로 항·포구 및 해안가 순찰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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