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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흥국생명과 3억5000만원에 계약

등록 2020.06.06 15: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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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국내 복귀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남녀배구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1.05. bluesoda@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남녀배구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32)이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는다.

흥국생명은 6일 "김연경과 연봉 3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랜 해외 생활에 지친 선수와 1년 남짓 남은 올림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김연경은 "무엇보다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많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다음주 중 기자회견을 열어 김연경의 국내 복귀 결정과 입단 소감 등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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