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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업체 106곳에 74억여원 지원

등록 2020.06.07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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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체험 관광 상품인 '문보트'

안동의 체험 관광 상품인 '문보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7일 관광편의시설 신축 및 개보수, 관광상품 개발, 관광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106개 업체에 74억7000만원을 융자와 보조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융자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관광호텔 증축, 한옥 체험시설 개보수, 자동차 야영장 시설 개보수 등으로 12개의 관광사업체가 선정돼 최대 5억원이 올해 말까지 무이자로 지원된다.

보조사업 지원 대상으로는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융복합한 사업체 94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관광진흥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도와 23개 시군이 출연해 100억원을 조성해 융자사업 50억, 보조사업 43억 등 총 93억원을 도내 관광사업체 등에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위해 예산과 대상업체를 늘였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관광진흥기금 조성은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지원을 위해 10년간(2019~2028) 매년 100억원이 조성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선정에서는 소소한 여행, 일상에서 만나는 비일상 여행 등 현재의 여행 트렌드가 반영된 된 사업이 많아 경북 관광에 신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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