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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하성운 "음악방송서 1위 목표"…'트와일라잇 존'

등록 2020.06.08 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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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성운. 2020.06.08. (사진 = 스타크루이엔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성운.  2020.06.08. (사진 = 스타크루이엔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하성운이 솔로가수로서 '이제 좀 자리를 잡은 것 같다'라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11개월 만인 8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일라잇 존(Twilight Zone)'을 공개한다.

이날 앨범 발매 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하성운은 "거의 1년 만에 무대에 올라오게 됐는데 조금 걱정도 되고 조금 설레기도 해요. 그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만큼, 이번에 다 펼쳐봐야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겟 레이디(Get Ready)'는 그룹 '소녀시대'의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등을 만든 진바이진(JINBYJIN) 작곡, 서정적인 가사로 유명한 서지음 작사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힙합 드럼에 색소폰, 브라스 등 강렬하고 파워풀한 비트가 담겨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하성운은 이번 앨범명 '트와일라잇 존'에 대해 "중간 지대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제가 만든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공간을 뜻해요. 꿈 같은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초대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하성운. 2020.06.08. (사진 = 스타크루이엔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성운.  2020.06.08. (사진 = 스타크루이엔티 제공) [email protected]

앨범에 맞춰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머리 색깔로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주황색으로 염색을 했다. "저한테도 새로웠고, 도전이었어요. 너무 욕심이 생겼고 해보고 싶었죠. 보컬적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스타일에 대해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하성운은 이번 앨범에도 자작곡을 넣었다. 5번 트랙 '궁금's'에는 작곡·작사, 6번 트랙 '트윙클 트윙클'에는 작사에 참여했다. 이밖에 앨범에는 로얄 다이브, 스윗튠의 김승수와 장원, 조미쉘 등이 참여한 6개 트랙이 실렸다.

하성운은 다양한 스타일을 담은 이번 앨범으로 "최대한 많이 팬들과 소통해서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만약 1위를 한다면 "꿈과 같은 환상을 담은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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