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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푸조 2008 SUV, 6년만에 완전변경…사전계약 시작

등록 2020.06.16 0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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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푸조 2008 SUV, 6년만에 완전변경…사전계약 시작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푸조가 15일부터 11번가에서 '올 뉴 푸조 2008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푸조 2008 SUV는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2018년 푸조 3008, 5008 SUV와 함께 푸조를 유럽 SUV 판매 1위 브랜드로 견인한 주역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2014년 사전계약 일주일 만에 1000대를 돌파, 2015년 수입 콤팩트 SUV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8094대가 판매됐다.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올 뉴 푸조 2008 SUV의 핵심 변경 사항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추가 ▲더 커진 차체 ▲3D 인스트루먼트 계기반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내외부 디자인이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알뤼르와 GT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3290만원(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인하분 미반영), 3590만원으로 책정됐다.

올 뉴 푸조 2008 SUV에는 PSA 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 'CMP'가 적용됐다. 새 플랫폼은 30kg 이상 경량화 됐지만 강성은 오히려 높아졌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DRL)은 세 줄 형태로 변화했고, 후면부도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LED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측면에는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과 무광 블랙 패널, 크롬 몰딩을 통해 SUV의 강인한 모습을 연출했다.

사전 계약은 11번가를 통해 진행하며, 150명 한정으로 최상위 트림(GT)에만 적용되는 알칸타라 가죽 시트로 업그레이드(GT라인 구매 시 적용), 5년 10만 km 보증 연장, 푸조 캔들 3종 세트가 제공된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올 뉴 푸조 2008 SUV 가 푸조 브랜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해 11번가와 함께 특별한 사전 계약 혜택을 마련했다"며 "푸조가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누구보다 빠르게 올 뉴 푸조 2008 SUV의 변화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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