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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5명이 여중생 집단 성폭행"…경찰, 수사 나서

등록 2020.06.19 17: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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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시흥에서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을 또래 남학생들이 집단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A(15)군 등 5명을 B(14)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건은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A군 등 남학생 5명이 지난 2월 B양을 불러내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한 B양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해당 남학생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인 내용으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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