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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7월 재정증권 4조 발행…"기존 발행분 상환"

등록 2020.06.26 15: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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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7월 재정증권 4조 발행…"기존 발행분 상환"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기획재정부는 7월 중 총 4조원의 재정증권을 4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 입찰기관 20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2일, 9일, 16일, 23일에 각 1조원씩 재정증권이 발행된다.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이번 달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 전액은 기존 재정증권 발행분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일시적으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단기 차입수단 중 하나로 연내 상환해야 한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으로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전월보다 3조5000억원 감소한 11조원이 될 전망이다. 올해 재정증권 발행 및 한국은행으로부터의 일시차입 한도액은 30조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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