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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환 차관 "스마트 산단, 혁신성장 위해 디지털·친환경화 중요"

등록 2020.06.26 15: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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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현장, 반월·시화 스마트 산단 방문 간담회

[서울=뉴시스]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0.06.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0.06.1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26일 오후 경기도 안산 반월·시화 스마트산업단지를 방문해 그린·디지털 뉴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및 혁신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우리 경제를 '추격형'에서 '선도형'로 전환해 나가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도 그린·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으로 산단 디지털 혁신 및 에너지 인프라 개선 예산으로 2352억원을 편성했다.

안 차관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전기·전자, 기계 및 자동차 부품 관련 1만9000여개 중소기업체가 입주한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방문했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지난해 스마트산단으로 지정돼 스마트공장의 보급을 확산하고,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 제조혁신을 진행 중이다.

안 차관은 "그린·디지털 뉴딜을 통한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 산단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마트 산단을 디지털 중심으로 재설계해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에너지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저탄소·녹색산단 조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용창출과 디지털, 친환경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스마트 산단 예산 등 3차 추경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7월부터는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국회 통과 후 바로 집행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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