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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공보관 직원들과 '브라운 백 미팅'

등록 2020.06.29 1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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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북카페서 ‘창의성’ 주제로 격식 없는 소통

 브라운백미팅을 통해 직원과 소통하는 은수미 시장.

브라운백미팅을 통해 직원과 소통하는 은수미 시장.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은 29일 시청 내 북카페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공보관 직원들과 ‘브라운 백 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브라운 백 미팅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식이나 정보를 편안하게 공유하는 상향식 회의 방식으로, 샌드위치나 햄버거를 조그만 갈색 종이봉투(Brown bag)에 넣어 주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식시간을 활용한 직원들의 독서토론에 은시장이 도시락과 커피를 준비해 방문하면서 이뤄졌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위해 간부 공무원과 수행원 참석이 배제된 채 진행됐다.
 
‘공공영역의 창의성 어디까지 허용될까?’를 주제로 이어진 토의에서는 성남시의 도시브랜드와 원·신도심 문화격차 해소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오갔다.

은시장은 “시정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직원들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겠다”고 소통의 의지를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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