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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인권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등록 2020.06.29 1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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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29일 오후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방청 제 1회의실에서 경기남부청 인권위원회 신규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뉴시스]29일 오후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방청 제 1회의실에서 경기남부청 인권위원회 신규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경기남부청 인권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지방청 제 1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 및 정기회의에는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박생수 1부장, 김진태 청문감사담당관, 신현기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인권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인권위는 변호사와 언론인, 교수, 의사 등 각계각층의 인권보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신 교수가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위원들은 향후 정기회의 및 인권진단 등을 통해 경기남부경찰의 인권정책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자문 역할 등의 임무를 통해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침해 우려 행위 시정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권위는 분과위원회 구성 등 조직 정비를 실시해 인권 증진에 힘쓴다는 의지다.

김진태 청문감사담당관은 “올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서울・부산청과 함께 인권영향평가 시범운영관서로 선정되었고, 기존 2개 경찰서에 운영되던 국가인권위원회 현장인권상담센터를 4개 경찰서로 확대한 만큼 인권위원의 활동이 중요해졌다”며 “우리 경찰도 인권 친화적이고 투명한 경찰상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용주 청장은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며 “경찰이 책무를 남용하지 않도록 인권위원의 의견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겠으며, 시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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