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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종교시설-어린이집 코로나 차단 총력대응

등록 2020.06.29 1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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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성과-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민선7기 2년 성과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민선7기 2년 성과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한 대희 시장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지역사회 확산 최소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29일 전했다.

한 시장은 이날 ‘민선7기 2년 성과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특히 한 시장은 “최근 발생한 확진자들의 지역감염 우려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어 “종교시설과 어린이집 관련 부서들은 즉각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하고,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추가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하고, 강력 당부했다.

또 한시장은 "코로나19로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역점시책들이 당초 계획한 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차질 없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함께 지시 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선택과 집중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는 51건의 공약사업과 186건의 역점시책 등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지난 2년간의 민선7기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후반기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성과로는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2028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도시공사·청소년재단 출범 ▲100인위원회 구성 ▲보훈회관·생활문화센터 건립 ▲시민 안전보험 가입 ▲민원콜센터 운영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한시장의 2년간 공약이행률은 76.6%로 나타났다. 한편 29일 현재 군포시 관내에서는 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26~29일 사이에만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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