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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 한정우 창녕군수, 군민 86.5% 긍정 평가

등록 2020.06.29 17: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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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잘했다' 91.4%

【창녕=뉴시스】김기진 기자 =한정우 창녕군수. 2019.01.25. (사진=창녕군 제공)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김기진 기자 =한정우 창녕군수. 2019.01.25. (사진=창녕군 제공) [email protected]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9일 민선 7기 출범 2주년 행정수요와 군정발전 방안에 대한 조사 결과 군민 86.5%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이번 조사는 군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3일까지 국민리서치를 통해 만 18세 이상 군민 823명과 군 각종 위원회 소속 전문가와 지역 여론 주도자(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전문가 215명을 조사했다.
 
 군은 1대 1 개별면접 방식으로 한정우 군수의 군정 업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86.5%(아주 잘하고 있다 19.2%+잘하고 있는 편이다 67.3%)로 합격점을 받았다. 부정적 평가는 9.4%(못하고 있는 편이다 8.5%+아주 잘못하고 있다가 0.9%)에 그쳤다.
 
 또 앞으로 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군민 81.7%와 전문가 93.0%가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코로나19 군 대응에 대해 군민 10명 중 9명 정도(91.4%)가 압도적으로 잘했다는 긍정 평가했다. 보건소 기능 확대 역시 긍정 평가가 84.9%였다.
 
 군민들이 평가한 각 행정 분야별 종합만족도는 복지와 주거·환경, 생활편의·치안,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환경, 도로 교통, 경제, 문화 여가 분야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행정 분야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시책사업의 기초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민 중심의 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취임 2주년 그간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군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에 큰 힘을 얻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우문현답 현장 행정, 지성 감민 친절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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