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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식] 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하반기 운영 등

등록 2020.06.30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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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경남 양산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도로변에 불법으로 세워둔 건설기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물금읍 범어리 2463번지 일원에 14여억 원의 사업비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 12월에 준공했다. 면적 약 3312㎡에 주차 관제 시스템과 간이 화장실, 폐쇄회로(CC)TV 등의 시설을 갖추고, 23대의 건설기계를 주기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무상 시범운영을 위해 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30대를 신청받아 공개 추첨을 통해 공영주기장 사용 건설기계 23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건설기계는 오는 12월까지 무상 사용 가능하며, 내년부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현재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운영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다.


 ◇휴가철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
 
 양산시는 오는 8월14일까지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 관내 농촌관광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와 관광농원 3개, 농어촌민박 110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사용점검, 가스·전기시설 관리 여부, 객실 위생관리 등이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직원과 이용객 발열 체크 여부와 손 소독제 비치, 방역소독, 대응 매뉴얼 구비 여부 등도 점검사항에 포함된다.
 
 시는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 조치 및 시정을 명령하고, 지속적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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