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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민 72%, 시정운영 잘하고 있다

등록 2020.06.30 1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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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만족도 95% 이상 긍정적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시정운영 평가 분포도.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시정운영 평가 분포도.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민 10명 중 7명은 김상돈 시장의 시정운영과 관련해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장의 전반기 시정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시민 10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72%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조사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와 온라인조사를 병행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 우선 시정운영평가 부문에서는 72.1%가 만족, 27.9%가 불만족을 나타냈다.

이어 거주 만족도에서는 95.6%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거나 보통이다고 답했다.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4.4%에 불과했다. 따라서 시민 대다수는 거주지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정운영분야에서 잘한 분야는 환경·공원 분야가 31.8%, 도시개발 분야 21.5%, 복지보건 분야 19.5%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역점 추진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28.9%, 지역경제 분야 22.6%, 복지보건 분야 13.6% 순으로 조사됐다.

김상돈 시장은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며, “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의왕시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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