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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 1일 낮까지 비…더위 다시 시동

등록 2020.06.30 1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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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에 내일 낮 12시까지 비

강원영동 호우특보 해제…"비는 계속"

강원영동 등 예상 강수량 20~60㎜

내일 낮 기온 더 높아…최고 23~29도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0.06.30.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0.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3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영동에는 동풍이 차차 약해지면서 이날 오후 6시께 호우특보가 해제되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북동해안에는 내일 낮 12시까지, 충청도와 남부내륙에는 내일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은 "강원영동은 호우특보 해제 이후에도 내일 낮 12시까지 10~20㎜의 다소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며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바란다"고 예보했다.

내일 오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내일 낮 12시까지)에서 20~60㎜, 충청도·전북·경남내륙·경북·울릉도·독도(내일 오전 9시까지)·서울·경기도·강원영서·서해5도에서 5~10㎜ 등이다.

내일과 다음달 2일 낮 기온은 이날(20~29도)보다 높겠고, 특히 다음달 2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동해상·남해상·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상에는 바람이 12~25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7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까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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