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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인대 상무위, 홍콩보안법 채택후 폐회"

등록 2020.06.30 19: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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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잔수 상무위원장, "일국양제는 올바른 방향으로 조종돼야"

[홍콩=AP/뉴시스] 5월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 전체회의 폐막식이 열리는 가운데 홍콩보안법 입법안 표결 결과가 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홍콩보안법 입법안은 찬성 2878표 반대 1표, 기권 6표로 통과됐다. 2020.05.28

[홍콩=AP/뉴시스] 5월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 전체회의 폐막식이 열리는 가운데 홍콩보안법 입법안 표결 결과가 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홍콩보안법 입법안은 찬성 2878표 반대 1표, 기권 6표로 통과됐다. 2020.05.28

[베이징=신화/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의 최고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상무위원회는 30일 홍콩 특별행정구에서 국가안전을 유지하는 중국 법률(홍콩 보안법)을 채택한 뒤 13기 20차 회의를 종료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이 법을 선포하는 주석 명령에 서명했다.

전인대 상무위는 또 홍콩 보안법을 홍콩 기본법 부칙 3조의 국가 법률 목록에 추가시키는 명령을 채택했다.

제13기 전인대의 리잔수(栗戰書) 상무위원장은 이날 상무위 폐회식 연설을 통해 홍콩 특별구에서 국가안전과 헌법 질서 및 법치주의를 유지하기 위한 단호하고 효과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위원장은 '일국 양제' 원칙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도록 조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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