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빈 슈페너' 출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커피빈코리아가 7월 신메뉴로 프리미엄 커피 '빈 슈페너'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아메리카노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 즐기는 '아인슈페너'에서 영감을 얻어 출시된 빈 슈페너는 보다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 베이스로 제조됐다.

하단의 연유와 중간의 진한 라떼, 상단의 크림 세 가지 색상으로 그라데이션 되는 독보적인 비주얼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빈 슈페너는 달콤한 맛과 씁쓸한 맛의 균형을 조화롭게 유지한 음료로 우유와 생크림 그리고 연유가 부드럽게 섞인 베이스에 진하고 고소한 에스프레소 샷이 더해졌다. 상단의 부드러운 크림과 에스프레소를 먼저 맛본 후 섞어서 즐기면 더욱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커피빈에서 프리미엄 음료로 선보이는 빈 슈페너는 작은 사이즈로만 제공되며 아이스로만 즐길 수 있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시즌 음료가 주를 이뤘다면 빈 슈페너는 커피 마니아들을 위한 프리미엄 메뉴"라며 "단 커피를 선호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씁쓸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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