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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김지석, 한예리 향해 직진…정진영에 배신감

등록 2020.07.01 1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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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0일 방송된 tvN 월화극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사진 = tvN) 2020.07.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30일 방송된 tvN 월화극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사진 = tvN) 2020.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관계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극 '가족입니다'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률인 전국 가구 평균 4.7% 최고 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 김상식(정진영 분)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졌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됐지만, 오랜 세월 겹겹이 쌓이고 깊어진 오해와 상처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어린 영식을 다치게 했던 김상식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의 삶을 책임지고 있었다. 엄청난 비밀을 지금껏 말하지 않았던 김상식에게 이진숙(원미경 분)과 삼남매는 큰 배신감을 느꼈다.

김은주(추자현 분)는 영식의 아들을 보며 유산됐던 자신의 아들을 떠올렸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윤태형(김태훈 분)에게 "괜찮은 척 노력하는 거 그만하겠다. 당신 절대 용서 못 하겠다"며 "우리도 그만하자, 이혼해"라고 관계를 정리했다.

김은주(추자현 분)를 통해 김은희(한예리 분)의 지난 마음을 알게 된 박찬혁(김지석 분)은 자신도 모르게 김은희를 향해 가고 있던 마음을 자각했다. 김은희를 덕수궁 돌담길로 데리고 간 박찬혁은 "너는 추억이라는데, 나는 왜 이제야 시작하려는 걸까"라고 마음 속으로 말하며 '심쿵' 엔딩을 선사했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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