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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보안성 높인 모바일 바이오인증 출시

등록 2020.07.01 1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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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보안성 높인 모바일 바이오인증 출시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금융결제원은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보안성을 강화한 새로운 모바일 바이오인증모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금결원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폰 바이오인증기술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바이오정보의 위변조, 스마트폰 기종별 이상 징후 발생 등 대상 기종의 인증을 바이오정보 공동인증시스템에서 일괄 차단하고, 금융회사 애플리케이션(앱) 고객에게 인증 제한 관련 안내 팝업을 일괄 게시하는 기능을 새롭게 개발했다.

바이오정보 공동인증시스템 장애 시 기관별 인증 절차로 긴급 전환해 일시적으로 기관 자체 바이오인증을 통해 정상 로그인 처리가 가능한 세이프모듈을 개발해 장애 대응 체계도 갖췄다.

바이오인증 거래량 폭증 시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내부 설비를 증설하고 네트워크 통신망을 확충해 시스템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금결원은 "스마트폰에서 발생 가능한 바이오인증 오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폰 바이오인증기술 관리 체계를 마련,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바이오인증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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