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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산물 산지 공판장, 마늘 경매 본격 시작

등록 2020.07.01 1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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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합천군 농산물 산지 공판장, 마늘 경매 본격 시작. (사진=합천군 제공). 2020.07.01. photo@newsis.com

[합천=뉴시스] 합천군 농산물 산지 공판장, 마늘 경매 본격 시작. (사진=합천군 제공). 2020.07.01.  [email protected]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일 합천동부농협 및 합천유통㈜ 공판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늘 경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문준희 군수를 비롯하여 배몽희 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원, 군의원, 류길년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동부농협과 합천유통㈜ 농산물 산지공판장은 9월 중순까지 마늘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합천유통㈜은 전년부터 농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출하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경매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

한편 정부는 마늘 가격안정 정책으로 두 차례 산지폐기를 실시하는 등 수급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작년보다 마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재배 농가는 농산물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파종 전 생산단계 사전 관리와 수매 물량 확대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준희 군수는 “농업인들이 피 땀 흘려 생산한 우리 농산물이 보다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합천군 농산물 산지공판장이 농산물 유통의 중심축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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