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자가 격리 중 수칙 위반 외출 70대 여성 고발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팔봉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신별진료소. (사진 =익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 격리 중이던 한 여성이 수칙을 위반하고 외출해 사법기관에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익산 4번째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 격리 중이던 70대 여성이 관련 수칙을 어기고 외출해 경찰에 고발했다.
이 여성은 익산 4번 확진자가 지난 18일 방문한 한 식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이 식당에 거주하며 자가 격리 중이었으나 지난달 30일 이 공간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확진자 방문 업소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 시청을 방문하려 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신청기간은 지난달 30일까지였다.
시는 여성이 자가 격리 수칙을 준수하지 않음에 따라 관련 법에 근거해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 중 확진자 방문 업소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 식당을 이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탈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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