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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악플' 네티즌 고소…"정기적 법적 대응"

등록 2020.07.01 16: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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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허위사실 고소건 수사중"

하이라이트, '악플' 네티즌 고소…"정기적 법적 대응"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측이 악플 관련 글들을 게시한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최근 팬들의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자료를 갖고 법무법인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 대상은 '하이라이트' 및 멤버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게시물 등이다. 각종 커뮤니티와 블로그, SNS에 게시된 글들과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 등이 포함됐다.

'하이라이트' 측은 향후에도 악플에 대한 법적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 댓글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대해 따로 공지없이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차트 조작을 했다는 허위사실 유포 관련 고소 사건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보통 사건 종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아티스트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한 당사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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