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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이렇게 바꿨다

등록 2020.07.01 17: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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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봉사활동 3년간 60시간→40시간으로 변경

수능 시험일 변경으로 일부 입학 일정 조정

세종시교육청,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이렇게 바꿨다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2021학년도 세종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개학 연기로 빠듯해진 학사일정의 부담을 완화해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내용은 ▲봉사활동 성적 산출방법 변경 ▲대입수능일정 변경에 따른 일부 입학일정 조정 ▲신학기 추가 배정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기존 3년간 60시간 12점 만점으로 반영하던 봉사활동 내신성적 산출방식을 3년간 40시간 12점만점으로 변경했다.

현 중학교 3학년은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중학교 2학년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중학교 1학년은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비교과 영역으로 변경된 봉사활동의 시수 및 배점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12월3일로 연기됨에 따라 일부 입학 일정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예비 소집일에 겹치지 않도록 조정했다.

세종하이텍고·세종여고(특성화계열)의 전형기간을 기존 12월3일에서 12월7일, 세종국제고·세종고·일반계 고등학교 등의 원서교부·접수일을 기존 12월 7~9일에서 12월 9~11일로 변경했다.

아울러 2021학년도 제1회 중학교 졸업학력 합격자 등에 대한 신학기 추가 배정계획도 추가했으며, 신학기 추가배정은 2021년 5월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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