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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대병원,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맞손

등록 2020.07.02 06: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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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위·수탁 협약 8월 1일부터 운영

울산시청사 전경 (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사 전경 (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시장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기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 6월 2일부터 8일까지 공모해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울산대병원이 위·수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3개 팀 7명으로 구성된다. 평상시인 위기경보 1단계(관심)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계획, 감시, 역학조사, 교육·홍보·훈련 등을 추진한다.
 
위기상황인 위기경보 2단계(주의·경계·심각)에는 즉각 대응팀으로 전환돼 긴급상황실 업무 지원과 전문 자문·상담 등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날 협약식 후 인력 채용과 사무실을 설치하고 8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운영되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더욱더 체계적·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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