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번영로 역주행해 정면 충돌사고 낸 만취 30대 검거

등록 2020.07.02 07:3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부산 도시고속도로 하행선을 1.5㎞ 가량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부산 도시고속도로 하행선을 1.5㎞ 가량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번영로에서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역주행해 택시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남구 문현동 번영로(도시고속도로) 하행선에서 30대 A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1.5㎞ 가량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택시 기사, 60대 승객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등)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