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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대한민국 동행세일' K팝 공연 총괄 맡는다

등록 2020.07.02 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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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만 프로듀서. 2020.07.02.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만 프로듀서. 2020.07.02.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의 비대면 K팝 공연의 총괄 연출을 맡는다.

2일 SM에 따르면 이수만 프로듀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심리를 진작하고 피해 중소∙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펼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3일 K팝 공연을 지휘한다. 

K팝 공연은 이날 서울 숭례문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이원 생중계된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숭례문을 배경으로 이번 행사의 취지를 알리는 세레모니부터 K팝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까지 공연 전반을 기획한다. 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듀싱에 참여한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최근 SM과 함께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에서 공개돼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증강현실(AR) 기술과 인터랙티브 소통, 화려한 아트워크 기술 등을 이번 공연에도 활용한다.

또한 이수만 프로듀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주제곡인 '우리는' 프로듀싱 및 무대 연출에도 참했다.

SM은 "각계각층 국민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주제곡을 만들기 위해 디테일한 프로듀싱을 더했으며,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화상 연결 시스템, 증강현실 기술 등을 더한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감동을 이끌어낼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특별행사 총괄 연출 대해 "K팝이 국가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 국가 브랜드는 바로 경제 주체들의 경쟁력과 연결되는 만큼,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K-방역에 이어 비대면 중심의 K-세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런 점에서 K팝의 선구자가 이번 행사의 총괄 연출로 참여해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비대면 K팝 공연에는 슈퍼주니어-K.R.Y., 레드벨벳, NCT 드림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MBC, 유튜브, 네이버 V라이브 등을 통해 세계에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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