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안군 "청정 친환경 민선7기 새농업정책 효과 나타나"

등록 2020.07.02 08:51: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 4단계 점프 최고등급 받아

충남 태안군청 전경

충남 태안군청 전경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받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원예산업분야 업무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단위 평가로 이행노력 분야(20점), 생산분야(32점), 유통 분야(36.8점)에서 합계 88.8점을 얻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최하등급(E, 42.8점)에서 최고등급(88.8점)으로 무려 4단계나 뛰어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기존에 분야별로 나눠 수립한 원예산업 관련 계획들을 통합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통합마케팅 활성화 도모 등을 위해 각 지자체가 세운 계획상의 목표 대비 실적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

태안군은 산지유통활성화 기능 촉진을 위해 산지유통센터 물류비·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자금 등으로 1억 2000만원을 지원, 판매를 촉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관내 마늘,고추 등 품목별로 조직된 공선출하회가 6개소에서 11개소로, 지역농협 총 출하액이 197억원(지난해 158억 원)으로 각가 증가했고 통합마케팅 출하액은 기존 52억 원에서 58억원으로 6억원이나 늘었다.

군 관계자는 "청정 친환경 농업을 추구하는 민선7기의 새 농업정책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며 "앞으로 기초생산자조직을 육성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을 활성화하는 등 유통구조개선에 박차를 가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