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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명품 농·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만난다

등록 2020.07.02 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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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직거래박람회 참가…현대백화점 판교점 기획전 마련

하동군 명품 농·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만난다

[하동=뉴시스] 김윤관 기자 =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경남 하동군 명품 농·특산물이 부산과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들을 잇달아 만난다.

하동군은 2∼5일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섬진강자연재첩수산, 정과정, 지리산하옹고, ㈜퍼시머너리 등 관내 4개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해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판촉 활동을 벌인다.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오른 하동 녹차로 만든 녹차꽃빵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섬진강 재첩국, 경옥고, 배·매실·감 가공품 등 2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또 군은 3∼9일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서 명품 하동 농·특산물 기획전을 마련한다.

현대백화점 농·특산물 기획전은 대도시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을 알리고, 하동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소비패턴 파악을 통해 현시대에 맞는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금향다원, 복을만드는사람들, 슬로푸드, 쌍계명차, 악양정감막걸리,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정성드리, 하동녹차찐빵,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하동참식품, 해뜰목장 등 관내 11개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세계농업유산 하동녹차를 비롯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섬진강 재첩국, 막걸리, 이유식, 대롱치즈스틱, 배·도라지·매실·감 가공품 등 11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도시 소비자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내 업체들의 소득에 보탬이 되는 한편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명품 하동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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