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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대상 3곳 선정

등록 2020.07.02 1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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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개소, 거제 1개소에 총 1억원 투입

유휴 공간 재구조화로 주민맞춤형 구성

[창원=뉴시스] 경남도가 추진하는 '아파트 커뮤니티 공유공간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들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추산아파트 부속 상가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0.07.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도가 추진하는 '아파트 커뮤니티 공유공간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들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추산아파트 부속 상가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0.07.0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한 '아파트 커뮤니티 공유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3개소를 선정하고, 총 1억 원의 도·시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을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공유 주방 등 입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하는 다양한 형태의 공유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앞서 18개 시·군에 제안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공간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창원 성원남산3차아파트 ▲창원 신추산아파트 부속 상가▲거제 사곡영진자이온2단지 등 3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조성 공간의 주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남 공공건축가들과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해 공간 구성에 관한 주민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아파트공동체 공유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주민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도민이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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