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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명여고 3학년 1명 코로나19 확진…3일까지 원격수업 대체(종합)

등록 2020.07.02 1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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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몸살 증세 보여

나이스 자가진단서 미등교 판정


대구 경명여고 3학년 1명 코로나19 확진…3일까지 원격수업 대체(종합)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2일 "경명여고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는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며 "오는 6일 이후 등교수업 실시여부는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발열 증상 등으로 지난 1일 나이스 건강상태 자가진단 결과 등교중지(미등교)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학생은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일 밤 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학생은 매일 등교 학생으로 월요일(지난달 29일)과 화요일(지난달 30일) 모두 학교에 등교했다.

또 지난달 30일 학교에 다년온 뒤 몸살 증상을 보여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경명여고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고3 229명과 교직원 41명 등 총 27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완료했다.

경명여고에 전체와 교사동 등에 대한 방역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 학생이 다녀 간 학원 2곳의 접촉학생 22명에게 등교 중지 및 선별검사를 안내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선별검사 실시 학생에 대한 외출 및 다중이용시설 출입금지 안내, 앞으로 검사 결과 및 학생 이동 동선에 따라 후속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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