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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이달 분양

등록 2020.07.02 1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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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서울시 최대 규모

상업시설과 함께 567실 '퍼블릭 하우스' 조성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건설은 7월 중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부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고,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가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인근에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수출의다리 등의 도로망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도보권에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등 패션 아울렛이 밀집돼 있다.  

또한 단지는 녹지를 테마로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생태면적률을 33%로 구성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곳곳에 대규모 식재공간, 수변정원, 작은 정원 등 다양한 테마녹지 공간을 배치했다. 아울러 퍼블릭 홀(약 375석 규모의 강연장)을 비롯해 공용 미팅룸, 라운지 등도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녹지가 중요한 자본가치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도심속 공원 같은 환경 조성을 통해 입주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서울 최대 규모의 상징성과 현대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만큼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9길 96에 위치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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