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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씨, 새 EP '송즈 프롬 어 베드'…"스스로 만족하는 음악"

등록 2020.07.02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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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램씨. 2020.07.02. (사진 =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램씨. 2020.07.02. (사진 =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램씨(LambC)가 2일 새 EP '송즈 프롬 어 베드(Songs from a bed)'를 발매했다. 

지난해 달콤한 사랑 노래를 연달아 발매하면서 '초록빛 사랑꾼'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램씨다. 새 EP에서는 감성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첫 번째 트랙 '바이 러브(By love)'는 사회와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미움과 분쟁에 대한 슬픔을 노래하는 곡이다. 아픔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타이틀곡 '아이 워즈 롱(I was wrong)'은 이별 후 후회하는 한 남자의 미련과 기대에 대한 노래다. 짜임새 있는 악기 편곡과 코러스 라인이 돋보인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램씨는 이번 EP를 작업하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음악'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면서 "수록곡의 작사, 작곡, 편곡뿐만 아니라 미술 디자인과 같은 음악 외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2015년 데뷔한 램씨는 버클리 음대에서 뮤직 프로덕션 & 엔지니어링을 전공했다. 본인 음악의 작곡과 작사, 노래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션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으며 음악계에 알렸다. 특히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인 제이미(박지민)의 '별' 총괄 프로덕션을 맡기도 했다.

대표작 '러브 라이크 댓(Love Like That)'은 유튜브에서 17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서도 인기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매주 월요일 밤 9시 유튜브에서 '램덤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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