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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창초 학생·교직원 180명 '전원 음성'

등록 2020.07.02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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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학년 학생 1명 확진 판정에 진단검사

학교 및 병설유치원, 1일부터 원격수업 전환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학교 관계자가 1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문창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 문창초등학교는 6학년 한 학생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폐쇄됐다. 2020.07.01.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학교 관계자가 1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문창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 문창초등학교는 6학년 한 학생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폐쇄됐다. 2020.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6학년 학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진단검사를 받은 서울 동작구 문창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180여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창초 6학년 학생 1명이 지난달 30일 관악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사촌에 의한 전파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 1일 학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같은 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6학년 학생 5개반 91명과 교직원 82명 등 총 18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구는 학교 내 ▲6학년 교실 ▲복도 ▲식당 ▲화장실을 방역했다. 또 운동장 내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문창초와 문창초 병설유치원은 지난 1일 전학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입원중인 학생은 3명, 교직원은 3명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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