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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프로듀서 경연대회, 우자앤쉐인 우승

등록 2020.07.02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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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디지털리언 믹스업 vol.2' 최종 수상자. 2020.07.02. (사진 = 오드아이앤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디지털리언 믹스업 vol.2' 최종 수상자. 2020.07.02. (사진 = 오드아이앤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렉트로닉 프로듀서를 위한 창작음악 컴피티션 '디지털리언 믹스업 vol.2'에서 일렉트로닉 듀오 '우자앤쉐인(UZA&SHANE)'이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디지털리언 믹스업 사무국은 '마 비즈니스’(Ma Business)'로 참가한 우자앤쉐인이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우자앤쉐인은 우자(UZA)와 쉐인(SHANE) 두 명의 프로듀서로 구성된 팀이다. 2017년 12월 데뷔했다.

2위는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고등학교 3학년 김정수의 '원트 투(Want To)'에게 돌아갔다.  3위는 이정강, 오석창, 김연수로 구성된 프로젝트801(Project801)이 완성한 '체인지 업(Change up)'이 차지했다.

올해 디지털리언 믹스업 컴피티션은 신진 프로듀서의 발굴을 목표로 30세 이하의 젊은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20팀이 지원했으며 약 4개월간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쳤다. 윤상, 이준오(캐스커), 스페이스카우보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장 윤상은 "결과물을 모니터링하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재능과 진심이 앞으로 더 많은 리스너들의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총평을 전했다.

수상곡은 '디지털리언 믹스업'을 통해 믹스와 마스터를 지원받아 8월 중 정식으로 발매된다. 1위 400만원의 상금과 100만원의 창작지원금 등이 주어진다. 상금은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에서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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