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깃줄에 발목잡힌 왜가리, 119가 올라가 구조했다

등록 2020.07.02 17:20: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시 조치원소방서 구조대원이 전선에 걸린 왜가리를 구조하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소방서 구조대원이 전선에 걸린 왜가리를 구조하고 있다.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전선에 걸려 허공에 매달린 천연기념물 왜가리를 소방당국이 구조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53분께 세종시 연서면 용연로 전신주의 전선에 왜가리가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조치원 소방서 구조대는 전선들 사이에 다리가 꼬여 있는 왜가리를 구조했다.
 
응급조치를 받은 왜가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 왜가리를 동물보호협회에 인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