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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14개사의 안전관리 혁신기술' 공유

등록 2020.07.02 17: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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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안전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전' 열어

[대전=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14개 협력 스타트업 및 사내벤처가 참여하는 '안전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전'을 대전 본사서 개최했다. 박재현 사장이 전시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14개 협력 스타트업 및 사내벤처가 참여하는 '안전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전'을 대전 본사서 개최했다. 박재현 사장이 전시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대전 본사에서 '안전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전'을 열어 안전관리 분야 혁신방안을 전사 차원에서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기술전에는 수자원공사가 기술개발지원 등을 통해 육성 중인 니어스랩, 다이어 등 안전분야 혁신 스타트업 및 사내벤처 기업 14개사가 참여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건설 및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 통신 기능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스마트 건설안전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센서로 기계설비의 진동 변화를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IoT 기반 실시간 기계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등이 선보였다.

재난 및 시설안전 분야에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하천 수위 예경보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자율비행 드론 시설물 점검 솔루션', '지능형 누수관리 통합시스템', '가상현실 활용 건설안전교육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또 전시 기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에 이어 안전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현황 및 개발 방향, 기대효과 등이 공유됐다.

전시회 이후에는 박재현 사장을 비롯해 안전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이 참석한 회의가 열려 안전관리 실태 및 강화방안, 안전 분야 조직 및 성과 관리체계 개선 등에 대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전시회로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안전분야 혁신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 혁신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있는 자세로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해야 한다"며 "안전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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