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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실내수영장, 현대식으로 재탄생…보강공사 완료

등록 2020.07.02 1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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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새로 정비된 안양실내수영장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새로 정비된 안양실내수영장 현장.


[안양=뉴시스] 자 =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실내수영장이 10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내진성능이 강화된 현대식 수영장으로 재탄생했다.

 2일 안양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작된 수영장 보수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1989년 10월 준공된 수영장은 당초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지난해 실시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내진성능 강화 등 구조물 보강을 통한 구조안전성 확보를 지적 받았다.

이에 도시공사는 지난해 9월1일 부터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기간 동안 철골 가새 보강 등 내진성능 강화와 함께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노후화된 각종 시설물을 교체했다. 모두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여기에 개인사물함 추가 설치과 함께 샤워실 및 탈의실의 타일을 교체하고 휴게실을 갖추는 등 시설의 현대화를 꾀했다.

배찬주 사장은 “지진 발생 대비 구조물 보강과 함께 노후시설물 모두를 새로 교체 하는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 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로 탈바꿈 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당장 개장하긴 힘들겠지만 개장 후에도 문제점이 나오지 않도록 완벽하게 준비 했다”며 “수영장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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