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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署, 2차 교통사고·인명피해 막은 대리운전기사에 감사장

등록 2020.07.02 19: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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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는 2일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한 경찰 신고와 노면 비산물 제거 등 2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대리운전기사 A씨(35, 사진 왼쪽)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통영서 제공).2020.07.02.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는 2일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한 경찰 신고와 노면 비산물 제거 등 2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대리운전기사 A씨(35, 사진 왼쪽)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통영서 제공).2020.07.02.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는 2일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한 경찰 신고와 노면 비산물 제거 등 2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대리운전기사 A씨(35)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9시35분께 대리운전 운행을 하던 중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 부근에서 야간 빗길에 차량 좌측 전면부가 심하게 파손된 채 지그재그로 운행하던 승용차를 발견했다.

A씨는 음주 의심 차량임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속히 신고한 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노면 비산물을 제거하는 등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날 정성수 통영경찰서장은 "야간 빗길은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에 취약한데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2차 교통사고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운전 중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목격할 시 경찰에 신고토록 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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