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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존주의보 3시간만에 모두 해제

등록 2020.07.02 2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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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오후 7시 기준 오존주의보 발령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0.06.09.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0.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2일 서울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과 도심권(종로·용산·중구)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 서북권역과 도심권역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은평구과 종로구의 측정소 오존 농도는 각각 시간당 0.099ppm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5시 서북권에, 오후 7시에는 도심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서울을 5개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까지 초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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