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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소이현 "아재 입맛, 해장국 좋아해"

등록 2020.07.02 22: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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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소이현. (사진=tvN 제공) 2020.01.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소이현. (사진=tvN 제공) 2020.0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소이현이 2일 '밥블레스유2'에 출연해 자신의 입맛이 '아재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소이현은 이날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 "제가 아재 입맛이다"라고 말하며 준비해온 고사리와 콩나물 등 제출 나물 6종 세트와 곱창전골 등을 꺼냈다.

평소 한식을 즐겨 먹는다는 그는 좋아하는 음식으로 해장국과 설렁탕을 꼽았다. 이어 "사람들이 피자, 파스타, 샐러드만 먹을 것 같다고 하는데 1년에 한두 번 먹을까 말까 한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한식파를 넘어서 심각하게 아재 입맛"이라고 털어놨다. MC 김숙은 "들으니까 다 술안주네"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한 계절마다 담금주를 제조한다고 해 주당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올봄에는 매실주를 담갔다. 여름에는 포도, 오디, 복분자주를 담글 예정"이라며 "매실과 복분자를 섞는 '매복주'를 만들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연예계 대표 주당인 MC 박나래는 "진짜 소믈리에 인정이다. 아주 매력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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